우리는 곁에 있는 사람의 영향을 받는다. 그래서 주변에 사람을 잘 둬야 한다.나는 사람을 통해 영향을 주고 영향을 받는 것을 좋아한다. 물론 긍정적인 선한 영향력을 말한다.
유명하신 디자이너 분이 얼마 전 tv에서 본인은 이타적인 삶을 살고 싶다고 하시며 경제적으로 정서적으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고 하셨다. 어려운 사람에게 도움을 주면서 자신도 그를 통해서 위안을 받는다고 하셨다. 나눔을 통해 위안을 받는다는 말의 의미가 헤아려지니 그분의 삶이 멋지고 아름다웠다.담백한 그분의 인터뷰를 들으며 선한 행동을 보는 내내 나도 모르게 눈물이 핑 돌았다.
눈물은 슬퍼서만 나는 게 아니다. 기뻐서도 기쁨의 눈물이 흐르고 지금처럼 아름다운 느낌을 받아도 눈물이 흐른다. 그분의 영상 속 인터뷰는 살면서 한 번쯤 생각해봐야 할 가치 있는 삶의 방식을 다시금 생각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