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트는 얼마큼 믿어야 할까?

바이오 소형주이다. 거래량은 약 1,600만 주, 거래대금은 약 5백20억. 공부 삼아 관심을 갖아 본다. 특히 바이오 소형주는 변동성이 심해서 타짜들만 손을 대야 한다. 최근에는 우량한 바이오주도 많아졌지만 그래도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반드시 실적이 숫자로 나오는 대형 우량주 위주로 매매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형 바이오주를 관찰하는 것은 특별한 재미가 있어서다. 이를테면  세력들과의 두뇌싸움에서 이기고(?)싶은 심리가 발동하기 때문이다.

투기주라고 해도 성장성, 재무, 매출등 기업분석은 필수적으로 해야 한다. 실적이 좋다고 모든 주식이 올라가는 것은 아니지만 실적과 재무는 기본 중에 기본이다. 노력한 사람이 모두 서울대 가는 것은 아니만 서울대 간 사람은 모두 노력했다. 뭐 그런 맥락으로 보면 될 것 같다.

그리고 제일 나중에 차트를 보는 것이다. 이 회사는  당장의 실적은 좋지도 나쁘지도 않지만 성장성을 보고 관심을 두고 있다. 본격적으로 매출이 나오기에는 아직 시간이 걸릴 것 같다. 그런데 주가는 기대감이 선반영 되어 오르는 경우도 많다. 그런 움직임을 포착할 때 차트를 도구로 사용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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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8일 화요일 종가 3,300원. 30분 봉이다. 단기매매를 할 때는 분봉을 보고 매수 타이밍을 잡는다. 목표는 1주일~2주일 안에 움직여주기를 희망. 만약에 갑자기 오른다면 적당한 타이밍에 팔아야 한다. 왜? 그것이 단기 매매의 핵심이다. 짧게 봤으면 짧게, 길게 봤으면 길게.

주가는 오르는 거 아니면 내리는 것이다. 확신이 강하면 비중을 높이면 되는 것이다. 확신이 적으면 비중을 줄이고 불안하면 파는 것이다. 종목명을 밝히지 않는 것은 혹시라도 투자를 하는 사람이 있을까 봐 종목을 가렸다. 만약 단기적으로 상승이 안 나온다고 해도 중기적으로는 상승할 확률이 높지 않을까 싶다.

비중조절에 관하여

이 종목은 만약 내가 천만 원의 여유돈이 있다면 50~100원만 하면 되지 않을까 싶다.(5-10%) 그럼 1억이 있으면 500~1000만 원 하면 되나? 아니다.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 종잣돈이 늘어나면 투자방법도 달라진다. 그래서 돈이 너무 많은 사람은 돈 관리를 해주는 사람이 따로 있는 것이다. 투자도 비슷하다. 금액에 따라 방법이 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