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고의 소식을 궁금해하실 분이 계실까 싶어서…
드디어 망고의 첫돌!!
태어난 건 12월인 것 같은데 저희를 만난 날은 24년 2월 27일이었어요.
꼬물이었던 망고…
사실 전 망고를 처음 보러 가서도 만질 생각은 없었는데 엉겁결에 안고선 콩닥콩닥 뛰던 망고의 심장… 잊을 수 없는 것 같아요.
육아 처음하던 그때처럼…
남편이랑 그날로 나가 동네에 동물용품 파는 곳을 모두 뒤졌고 지금은 망고 물건이 제일 많아진 것 같아요.
사실 막상 아이는 제대로 못 챙긴 것 같아 항상 마음이 찜찜… 했던 터라 망고라도 더 잘해주고 싶은데 살다 보면 또 쉽지 않죠.
그래도 기념하고 싶어 사진 한 방 남겨놨어요. 그리고 너무나도 감사한… 망고 구조해 주신 분들과 떡도 나눠먹었어요.
아직도 매일 고양이랑 함께 하고 있는 제가 신기한…
앞 날을 모르는 우리들 인생…
하루하루 소중하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