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CH WAY SHOULD I GO?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라 했지만 요즘은 더더욱이나 그 말이 실감난다.
예전에는 한쪽으로 가고자 선택하면 적어도 1km는 온전히 갈 수 있었는데 이제는 어디로 가든지 100m 가기가 힘들다. 너무 빠르게 선택의 순간이 찾아온다. 일단 선택하고 어디론가 나아가지만 그게 직진인지 유턴인지는 알 수 없다.
나에 대한 믿음을 키우면 100m가 다시 1km가 될 수 있을까? 더 나아가 행선지에 다다를 수 있을까?
ⓒnakedking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