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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퍼피파 Apr 03. 2016

[#4_쉼표]


[별의별 글귀들 #4_쉼표]


낯설음에 상처받고

낯익음에 치유받다

낯익음에 상처받고

낯설음에 치유받다


낯선 것에 대한 호기심도

낯익은 것에 대한 편안함도

그 어떤 것도

상처를 주기도 위안을 주기도 한다


그래서일까, 세상이든 사람이든

이렇다 단정 짓고 마침표를 찍기가 조심스럽다

대신 숨 좀 고르게 쉼표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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