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y Strong Team

The property of EIG

by 서태원 Taewon Suh

[매우 강한 팀]은 EIG의 속성입니다. 매우 강한 팀이란 비전을 통한 개인의 단체적인 묶음에 대한 것입니다. 모든 개인적인 것이 덜 중요하게 될 때 비로서 인간성은 가장 높은 차원에 이르게 됩니다. 매우 강한 팀에는 진실로 큰 사람이 필요합니다. 여기서 [큰 사람]이라고 하는 것은 강한 의지로 자신의 덕을 쌓는 것과는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이것은 개인적 차원이겠지요. 오히려 사회적 평판 시스템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는 사람입니다. 뚜렷한 목적이 없는 한 자기 자신의 사회적 평판에 크게 관심이 없으며 대신에 실재적인 가치의 실현과 공유 자체에 더 관심이 있는 사람입니다.


Proposition 1: 진실로 큰 사람은 그 시야가 항상 보다 높은 곳에 향하며 허상이 아닌 이상의 실재에 동일시하는 사람입니다.


큰 영광은 큰 존재에 깃듭니다. 이른바 [basking in reflected glory, 혹은 영광에 동참하기]와 같은 개념이 사회 정체성 이론의 차원에서 그러한 과정을 설명합니다. 이것은 인간 본성 중의 하나입니다. 인간의 공감 능력과 연결되는 것이지요. 스포츠 팀의 프랜차이즈와 같은 각종 사회적 조직과 관련한 동일시 행동이 같은 테두리 안의 현상입니다. 모든 조직은 이러한 정체성 개념을 이용합니다.


문제는 대개 이러한 사회적 과정이 실재가 아니라 허위인 경우가 많다는 점입니다. 대중문화는 이러한 요구에 반응하여 수많은 동일시의 대상을 만들어냅니다. 사람들은 필요에 따라 취향에 따라 그 대상을 선택하고 즐기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과정삶의 필요에 대한 궁극적인 해결책은 되지 못하며 실재와 거리가 있는 허위적인 삶은 지속하기 어렵기 마련입니다.


정말로 큰 사람은 궁극적이고 실재적인 동일시 대상을 발견한 사람입니다. 삶의 모든 에너지를 투여할 수 있을 만큼의 중요한 이상을 보고 관련된 실재에 본인을 연결시킨 사람입니다. 큰 도토리도 작은 도토리도 도토리임은 마찬가지입니다. 한편, 진실로 큰 사람은 생명의 차원을 변경하게 된 사람이지요.


Andy Warhol, Cow (FS II.11), 1966


Proposition 2: 진실로 큰 사람은 만들어진 지식 안에 갇혀있지 않고 지식 밖의 실재에 거하며 새로운 지식을 생산하는 사람입니다.


삶과 생명의 차원을 변경하기 위해서는 아는 것 밖에서의 판단이 필요합니다. 지식의 한계에 구애받지 않는 판단이 필요합니다. 모르는 것에 대해 판단할 때 아는 것 내에서 판단한다는 것은 정말이지 아이러니입니다. 이른바 확증의 오류입니다. 이러한 판단의 실패는 거의 필연이겠지요.


큰 사람은 이 세상이 불확실성, 복잡성, 비선형적 상태 안에 있음을 잘 이해합니다. 지식에 따른 논리는 이해가 쉽고 그럴싸하지만 부적합합니다. 아는 것은 이성 안에서 모르는 것은 직관 안에서 균형을 취하는 지혜가 요구됩니다.

Proposition 3: 진실로 큰 사람은 본인을 성장시키고 확장시키는 사람이 아니라 자기 밖의 위치에서 단체적으로 하나 되는 사람입니다.


말했듯이, 큰 사람이 되는 것은 의지와 수련을 통해 덕을 쌓거나 도를 닦는 것이 아닙니다. 개인적인 차원에서 단체적인 차원으로 진입하게 되는 것입니다. 집단 창의력에 대한 브런치의 글이 눈에 띄었습니다. 경영학에서 창의력에 대한 관심은 personality 차원보다 팀 창의성 혹은 조직 창의성의 측면에서 더 많이 주어집니다. 개인적인 창의력이 비즈니스 차원에서 성과와 갖는 상관관계는 놀랍게도 미미합니다.

디자인 사고 계열의 논의에서 창의력은 기본적인 요소이며 그것이 단체적인 과정에서 표출되고 결과를 산출한다는 점은 21세기적 사고에서는 사실 상식에 가깝습니다.


이 글을 읽은 분들이 부디 더 큰 꿈과 높은 이상을 발견하고 단체적인 큰 사람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Very Strong Team]은 그러한 대안적인 목표에 이르기 위한 대안적인 방법론입니다.




*Title Image: [Birth of Venus 318] by Andy Warhol


[Sunday morning] by Velvet Underground & Nico


*벨벳 언더그라운드의 데뷔 앨범인 [Velvet Underground & Nico]는 앤디 워홀의 앨범 재킷으로 유명합니다. 아래의 이미지는 초기 LP Edition으로 재킷의 바나나 껍질이 스티커로 되어 있어 그것을 벗기면 다음과 같은 알맹이가 드러나도록 디자인되어 있었습니다. Pop Art의 중요한 작품 중의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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