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2015.07.20
(illustrator cs6)
뜬눈으로 지샌 밤들은 모두,너와의 약속에서 기인한 시간이었다.
미처 엄지를 찍지 못한 약속은 종종, 눈을 감을 수 없는 밤이 되곤 한다. 멋모르고 수 십 개의 새끼를 걸어댔고, 뜬눈으로 지새울 밤들을 사들이며, 병원을 애지중지 길러낸 시간이, 여전히 내겐 사랑이다.
꽃집의 아가씨는 코가 손이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