쌩돈 이만칠천원
이곳에 와서 깨달은 사실 하나는, 사람들은 남 얘기 하는걸 너무 너무 너무좋아한다는 것. 그것이 안 좋은 이야일수록 더욱 더.
정답은, 뒷담화.
캐비넷 바깥도 아니고 안쪽에 붙여주신 것은 나를 위한 배려였을까?
"너희들, 내가 저번에 환자 혈당체크할때 직접 너네 사번 입력하지말고, 사원증에 바코드로 찍으라고 하지 않았어?"
거르지 못한 죄
김토다, 니가 제일 많네. 너 벌금 이만칠천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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