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의 뿔처럼 굳세어지다.
환우회는 환자의 독립을 돕는 훌륭한 단체라고 생각합니다. 공포를 물리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으로는 투명한 대화, 공감, 명확하고 구체적인 지식 등이 있습니다. 환우회에서는 이러한 모든 역할이 역동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환우회에서 오랜 기간 활동하시는 분들의 이야기를 들려 드리려고 합니다.
암 진단 후 재발이나 전이가 걱정되고 생활을 어떻게 해야 잘하는 것인지 모르고 불안합니다. 미래가 불확실한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환우회와 함께함으로써 서로 보듬음으로써 이러한 불안이 치유됩니다. 그리고 삶에 대해 보다 진지하고 성숙해진 모습으로 원래의 자리로 돌아갑니다.
3년 정도 되어서 치유가 되어서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는 것도 바람직하다고 생각을 해요. 그분들도 노래도 부르고 무대에도 좀 서보고 하고 실컷 즐기다가 돌아가는 거니까 그때는 자신감이 있으니까 돌아가는 거 같아요. 생활에 대한 자신감 유방암에 대한 자신감이 그런 게 있으니까 돌아가는 거 같아요.
일반인들이나 환우분들에게 찬사를 듣게 되었기 때문에 거기에서 또 힘을 얻게 되었습니다. 아 이렇게 하면 되는구나 어 힘을 얻게 되었고 ***회 오니까 오 저 사람들 막 5년 넘게 6년 넘게 그렇게 하고 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저에게 충격이었어요. 그래서 ***가 저한테 정신적인 지주였기 때문에 ***회에 어떤 봉사를 해도 아깝지가 않았어요.
그들은 인생이 내 의지만으로 풀려 나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따라서 지금 살아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정말 절실히 느끼게 됩니다. 암 진단과 치료라는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과정을 거치면서 새로운 삶을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인생은 헛되이 욕심으로 차서 보내지 않고 보다 진지하고 보람 있는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환우들과 함께 할 때 그 의지가 더욱 불타오르고, 서로 이러한 상황을 이해하고 있었으며, 이에 따라 힘든 일도 더 잘 견뎌낼 힘을 얻게 됩니다.
내가 이렇게 살아있음이 너무 감사하기 때문에 내가 이렇게 없어졌어도 모를지도 모를 모를지도 모를 그런 상황인데 내가 이런 시간이나 정력을 투자하는 것이 의미가 있었고 기뻤고...
뭔가 지금 뭐 되돌아봤을 때 아 그게 욕심인지 모르고 아 앞만 보고 질주했는데 제가 돌아보면 정말 욕심으로 가득 차서 모든 게 잘 해야겠다는 욕심으로 가득 차 있었다는 점을 절실하게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럼 지금 내가 이제 그럼 생사를 가늠하는 단계에서 새로운 건강을 지금도 이제 관리 중이지만 지금 건강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네 새로 태어난 기분으로 인생의 나의 이모작인 새 삶을 어떻게 설계를 해 볼 것인가...
한 사람도 낙오 없이 모두 잘 완주하게 되었고 또 어 그 천지가 저희가 가서 환우들이 가서 안타까움이 있어서 그런지...(중략) 세 차례라 백두산 천지를 보게 되는 감격스러운 그 백두산을 걸어가면서 등반을 하면서 정말 힘든 부분도 많았지만 아 내가 지금도 살아있다는 그런 가슴 벅차오름을 느꼈기에 그 힘든 부분은 금세 또 에너지로 오히려 어 살아있음에 대한 감사함으로 그런 감사함으로 에너지가 되어서 완주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도 한 번의 기회를 주었잖아요. 그래서 감사해요.
환우회를 통하여 고통을 승화시킬 수 있습니다. 자아를 실현하고자 하는 사람은 '현실에 대한 보다 효율적인 지각, 그리고 현실과 보다 편안한 관계'를 갖게 됩니다. 그런 사람들의 지각은 매우 정확하며 문제 중심적인 생각을 합니다. 욕망이나 불안 혹은 고집에 의하여 지각이 곡해되지 않습니다.
(행사를 주관하다 보면)몇 달동 안 압축된 과정이다 보니까 굉장히 좀 힘들거든요. 그렇지만 큰 행사라서 성공적으로 잘 끝나고 나서 그런 보람도 있고 해서 그런 걸 좀 즐기다 보니까 제가 스스로 일을 좀 저지르기도 하고 (중략) 저는 그냥 내가... 내 판단은 내가 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냥 누가 뭐라든지 간에 그거에 흔들리지 않았던 것 같아요.
제가 다른 사람들에게 어떤 강의를 자가 검진하는 방법을 알려줌으로써 그 보람으로 에너지가 충전되는 것 같아서 참여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내로라하는 실력파들과 하게 되었는데 인디밴드의 오프닝 무대에서 공연을 하게 되어가지고 되게 감회가 새로웠고 뜻깊었고 지금 이제 ***회의 연말 송년회에 저희가 또 초대받았습니다. 하하하 밴드가 초대받아서 공연을 하기 위해서 오늘도 내일도 열심히 공연 준비를.. 실에서 땀을 흘리고 땀을 흘려야만 됩니다.
하나는 내가 워낙 사회생활을 오래해서 일하는 것을 워낙 참 좋아했어요. 그래서 아마 나중에는 좀 그리 옮겨가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처음에는 내가 일하는 정력이나 시간이 하나도 안 아까웠고 봉사활동으로서 아까 처음에 말한 그런 게 조금 컸었고, 나중에는 그냥 그 일 자체를 즐겼던 것 같아요. 내가 힘들면 못 했을 텐데... 하는 과정은 물론 힘들지만 하고 나서의 그 성취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