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북 둥지 13화

유방암 수술 후 통증_3

상지 통증

by 참 간호

상지(허리 위쪽) 통증


상지 통증은 주로 수술 이후 오른쪽과 왼쪽의 무게에 차이가 나타나거나, 오랜 기간 자세가 틀어져 있어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막기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이 필수적입니다. 운동을 오랜 기간 하지 않으면 안 해서 양쪽 근육의 균형이 깨지면서 문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 근막통증후군


“처음에는 어깨만 아팠는데 점점 범위가 넓어지더니 이제 상반신이 다 아파요. 아파서 잠도 잘 못 자고 피곤하고 우울해요. 너무 힘이 듭니다.”


근막통증후군이 나타나면 보통 상반신이 다 아프다고 합니다. 때로는 전신이 다 아픈 것 같은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보통은 처음에 통증이 처음 나타난 부위가 있고 점점 아픈 부위가 넓어졌다는 표현을 합니다. 즉 수술 이후 운동 제한과 몸의 긴장으로 한 군데 통증이 나타났을 때, 우리는 의식적으로 통증이 생기지 않도록 과거의 근육의 쓰임과 다른 방법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이러한 불균형한 근육의 사용은 또 다른 통증의 원인이 됩니다.

그러니 평상시 긴장을 풀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그리고 가능한 범위에서 상지 운동을 꾸준하게 해야 합니다. 운동은 수술을 받은 부위뿐 아니라 주변 근육을 강화시키기 위한 동작도 해야 합니다.

보통 근육통은 꾹 누르면 더 심한 통증이 나타나기 때문에 눌렀을 때 가장 아픈 부위가 있을 것입니다. 그 부분을 늘여주는 운동을 시행하면 시원하다는 느낌이 들 것입니다. 또 따뜻한 수건을 대주어도 됩니다.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진료를 보고 문제를 해결하여야 합니다. 통증은 피로, 수면부족, 우울과 같은 증상과 연결되고 이에 의해 통증이 더욱 악화되므로 진통제 복용에 의해 또 다른 문제가 나타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 척추 측만증


“뭔가 양쪽 균형이 안 맞는 느낌이 들어요.”

“목걸이를 하면 펜던트가 한쪽으로 기울어져요.”

“한쪽 어깨가 올라와서 어깨가 부은 줄 알았어요.”

“수술한 쪽 날개 뼈(견갑골)가 튀어나왔어요.”


척추를 잡아주는 양쪽 등 근육들이 불균형해졌거나 오랜 기간 안 좋은 자세를 취하면, 척추가 곧지 않고 휘어지게 됩니다. 척추가 휘어졌을 때 한쪽 어깨가 올라가 보이거나 양쪽 견갑골의 위치가 다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앞모습보다는 뒷모습을 보면 이런 현상이 더 확연하게 보입니다. 이러한 증상은 허리의 근육에 부담을 주니 허리 통증을 만들게 됩니다.

예를 들어 어깨가 부었다고 걱정하면서 찾아온 분이 있었습니다. 만져보니 부어있지 않았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척추가 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어깨가 올라가 보였던 것입니다. 이분께는 재활의학과의 진료를 보시도록 말씀드렸습니다.

척추측만증이 나타나는 것을 막아주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을 해야 하고 바른 자세를 취해야 합니다. 그리고 절제범위가 크거나 양쪽 가슴의 크기에 차이가 많이 나면 인조유방을 사용하여 균형을 맞추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심하면 재활의학과나 정형외과 진료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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