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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새벽녘에
2018년 12월 4일. 6:47 AM
7시도 안 되는 시간에 버스를 기다리는
이른 출근길.
스산한 날씨에 오돌오돌 떨면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노라니
깜깜하게 둘러싸인 암흑 속에서
밝게 비치고 있는 별들과
동트기 전의 해와
앙상한 나뭇가지들이
런던만의 독특한 겨울 분위기를 선사하고 있었다.
글과 그림으로 Late blooming의 발화를 희망하는 현실적인 몽상가. 24시간이 부족한 취미 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