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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크래프터
Jan 20. 2024
출산 전 아빠가 쓰는 마지막 육아일기
아내의 출산 예정일이 이제 1주일도 안 남았다.
단 둘이 보내는 마지막 주말,
이제 육아일기를 마치고 마음의 준비를 한다.
아빠가 된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막연한 불안함을 해소하려고 기획한
브런치북 연재 글쓰기
출산 전 남편이 쓰는 육아일기의 시작이었다.
처음엔 가볍게 생각을 했다.
출산 전 가정을 돌아보면서 글도 쓸 수 있으니 좋지 않은가?
아빠로서
걱정하던
돈
문제,
교육관,
생활의
변화 등의 주제를 정했다.
주제별로 글을 쓰면서 더 깊이 있게 살펴볼 수 있었고, 나름대로 생각정리가 되었다.
연재를 이어나가면서 얻은 것이 정말 많다.
가장 큰 것은
육아 시스템 구축.
3인 가정으로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방법이 필요했다.
회사를 다니며 사이드 프로젝트를 하고 육아를 병행하려면 열심히만 해서는 안 되겠더라.
여러 시행착오 끝에
가정을 이끄는 시스템을 만들고 아내와 협업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도 성장의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말로만 주장하던 미니멀리즘도 아이 덕분에 비워내며 실천했다.
헬
스를 하면서 더
건강해지기도 하고
가정을 운영하는 리더의 자질도 훈련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출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받은 수많은 도움을 기록하며, 감사한 마음이 충만해졌다.
우리도 그만큼 다른 부부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까.
그나마
할 수 있는 것은 이렇게 기록을 남기는 것일 텐데.
평범한 30대 맞벌이 부부가 육아를 준비하는 과정을 나누며
예비 아빠 엄마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다면 더 감사한 일일 것이다.
아내 출산 한 달 전부터 매주 주말 부모님께서 사주신 저녁
이제 육아일기장을 덮는다.
아직 재정적인 문제가 완전히 해결된 것은 아니지만, 어쩌겠는가.
최선을 다해 준비했고, 아이가 태어난 다음 또 좋은 방법을 찾을 수 있겠지.
이제 출산 후 아이와 부대끼며 살아내 보려고 한다.
주주야 다음 주에 세상 밖에서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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