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마들렌, HOTEL로비

by 드아니

등장인물

각색 각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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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옷이 두 개면 하나는 내가 아닌 사람이 입을 수도 있다.

잠옷이 두개면 두 개인 데로 입으면 되는데 하나 아닌 사람을 생각한다.

잠옷이 하나면 하나로 만족했을까?

잠옷이 하나라고 표현될 때 하나 그다음은 뭐라고 표현했을까?

나는 두개를 생각하면서 수의 개념에 눈을 떠보고 싶다.

수를 세면 하나가 더 많이 양생 되는 것이다.

하나, 그리고 하나, 그리고 하나 더

잠옷은 두개 그리고 하나 더 있다고 표현된다?

잘 모른다. 잠옷은 1+1이 어울린다.

잠옷만큼은 1+1이 어울린다.

유통과 산업에 능한 사람은 경제학적 개념에서 잠옷 판매를 1+1을 애초에 시작한다.

커플 잠옷이 필요 없다면 같은 성별의 잠옷을 구매하면 되는 것이 아닌가요?

교차 선택이 가능한가요?

커플의 커플에 개념은 couple 에서 1+1이 된다.

나는 하나 더의 하나를 두개로 인식하지 않는다.

1과 1이 함꼐 만나면 그게 커플이다.

우리는 한 쌍이다. 1+1과 한 쌍은 또 다른 개념인지 알았는데...

누군가는 다르게 생각한다.

네 잠옷은 두개인데 한 명의 잠옷은 어디에 있냐고?

나는 두개의 잠옷을 누리고 있는데, 한 사람의 잠옷은 어디에 있냐고?

나는 두개의 잠옷을 누린다? 나는 지금 집에 있다.

한 사람이 초대되었다.

내 잠옷은 두 개인데 한 사람의 잠옷은 내가 빌려주거나,

... 봉: 착실 패

/

잠옷: 잠옷은 말을 할 수 없다.

하나: 숫자는 예전에 등장인물로 많이 사용됐다.

잠옷 : 잠옷은 어차피 한 쌍으로 이뤄져 있다. 사람이 입는다는 뜻이다.

하나 : 그러네

잠옷 : 나는 사람이다.

하나 : 나도 사람일까?

잠옷 : 하나는 어떤 '존재'에 가깝다는 느낌을 받고 있다

하나 : 그럼 내가 존재의 가치를 정해도 되겠지?

잠옷: 보통 숫자로 생각하겠지만, 내가 더 이상 그냥 잠옷이 아닌이상 너도 더이상 그냥 하나, 그냥 숫자는 아니야

하나 : 네가 아니라고 하면 나는 아닌 건가?

잠옷: 내가 너의 모든 질문에 대답할 수 있기 때문에...

하나 : 사실 너도 사람은 아니잖아

잠옷: 정답.

이라고 할 수 있지만 내가 틀렸다고 하면 너는 그렇다고 할까?

하나 : 이미 내가 사람은 아니라고 했을 때 네가 '정답'이라고 했는데 그 뒤의 문장을 내가 신경 써야 할까?

잠옷: 똑똑.

하나: 아///

잠옷: 점은 마침표가 아니라 다시 시작한다는 거야.

ten 10. 공부를 하고 있다. 공은 0이고 부는 부자다. 공부는 부유해 지기 위해 하는 활동이었다. 자기계발이었다. 성장이었다. 부자는 성숙한 사람.




열공은 10과 공이 붙는다. 0과 10이 더해지면 다시 10. 0과 10이 곱해지는 경우가 열공의 수준이었는데, 열심히 한다고해서 다 되는 것만은 아님.




긴 옷이 열공을 부추기고, 짧은 옷은 공부를 하지 못하게 한다. 안하고 못하는 떄에도 빛나는 사람은 인성에 가까운 사람이다. 조인성. 나는 남자




배우를 좋아했다. 그 시절 나의 인생선배는 박경림이었다. 남자셋과 여자셋 사이에 멈추지 않는 그들과 함께 대학생활을 누리는 것을 자연스레




알게 되었다. 대학생활은 프렌즈로 이어졌다. 외국의 어느 카페에서 포토쥬스를 마셨다. 가끔은 맥도날드에서 탄산음료 대신에 오렌지 쥬스를




골랐다. 그만큼 나는 부유한 생활을 이어가며 영어 공부를 했다. 그땐 진짜 열심히 했는데 토익점수는 0. 0은 시위가 아닌 이상 무한에 가까운 점수




다. 나를 좋아한 누군가는 영화배우를 닮았다. 나는 그 언니를 잊고, 그 남자와 만나고, 다시 내가 되기로 했다. 나는 여태 0과 0 사이에서 공론화




시키기 위해 노력했나? 이런 고민을 하다가 세 네 문장이 이 ten(공부)이 them(롤모델)이 되는 것을 발견했다. 가상의 독자들을 느낄까?




'이해가 안되는 글은 느껴봐봐' 그런게 애완동물과 케미를 유지할 수 있는 비결같아. 평생교육의 나라야. 그것에 집중하자. 나는 조금 괜찮다.




가상의 독자들은 다시 괜찮을까? 뭘 보고 느낄까? 내가 뭘 보고 느끼겠니? 느끼는 것은 보는 것 바로 다음 중요한 짓이니까. 꺅! 좀 괜찮다.




꺅에 가벼움과 어리가 느껴진다.

이 글은 공개가 가능한 마음에 들지 않는 글이다.

독자들이 댓글을 단다.

'이 글을 작가님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해서

제가 대신 마음에 든다고 해줄 수는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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