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에도 사랑은 계속되는데요. 당신을 담은 마음으로 인하여 더더욱 열이 올라 더워하기 일쑤인데요. 이 더운 날 빙수나 먹으러 가자고 메시지를 적었다가 관뒀다가를 반복해요. 만일 답장이 없거나 거절을 당했을 때에도 태연한 척하고프거든요. 한데 그럴 수 없을 것만 같아서요.
당신은 누구랑 매일 연락을 주고받나요. 주로 어떤 사람을 만나 시간을 보내는가요. 그 안에 이성이 포함되어 있다고 할 시엔 자격도 없으면서 잔뜩 볼을 부풀리게 되어요.
이 여름을 함께 보내고 싶습니다. 더위를 같이 이겨내고 싶어요. 당신과 친한 사람들 중 한 명이 되어, 놀러 다니면 좋겠어요.
그러다 보면 금방 겨울이 올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