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 일기_든든하게 된장찌개

오늘의 메뉴 - 된장찌개

by 생강


오늘의 메뉴 : 된장찌개


[재료] 물(라면 물보다 조금 많이!) / 다시마 / 멸치(선택) / 된장 / 고춧가루 / 다진 마늘 / 버섯 / 호박 / 감자 / 양파 / 파 / 청양고추 / 깻잎



[요리 순서]

1. 물에 다시마(멸치는 선택! 저는 최대한 먹지 않으려고 노력 중이에요)를 넣고 끓이다 팔팔 끓으면 바로 다시마를 뺀다.

2. 된장을 풀어 간을 맞추고

3. 손질한 재료(감자, 양파, 버섯, 호박)를 넣고 다진 마늘을 추가해서 끓인다.

4. 고춧가루를 추가한다 (너무 많이 낳으면 걸쭉해지니 조심!)

5. 파, 청양고추, 깻잎을 썰어 넣고 보글보글 끓이면 완성! (청양고추는 선택! 깻잎은 넣는 걸 추천합니다)



채식을 하면서 자주 먹는 요리를 꼽으라면 단연 된장찌개다. 쉽고 맛있고 아주 든든해서 완벽한 식사를 먹는 기분이다. 매운 걸 잘 못 먹어서 청양고추와 고춧가루는 조금밖에 안 넣고, 대신 깻잎을 많이 넣는다. 깻잎 향은 토속적이면서도 이국적이다. 채식을 하면서 애정 하는 재료들이 늘어간다.


한식은 채식하기 좋은 요리다. 꼭 육류를 쓰지 않아도 할 수 있는 방법이 무궁무진하다. 이럴 때마다 한국에서 태어나 한식이 주된 요리법인 사람이 된 것이 참 기쁘다. 한창 파스타를 해 먹다가도 찌개가 생각나는 나는 어쩔 수 없는 한국인인가 보다.


밥과 찌개와 데친 두릅을 먹으면서 오늘도 채식을 하길 잘했다는 생각을 한가. 몸과 마음이 가볍고, 특히 맛있어서 기쁘다.


오늘 한 끼는 기본적이면서도 완벽한, 된장찌개 한 그릇 어떨까?


데친 두릅과 김, 그리고 든든한 된장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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