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글쓰기는 힘이 세다.

오늘의 내가 글로 쌓여갑니다.

by 구자

함께 글쓰기는 힘이 세다.


태기를 10년 동안 겪어왔다.

태기가 10년이면, 그건 사실.. 안! 쓰는- 사람이었던 것이나 마찬가지다.

공저로 책은 써왔지만 '내'이야기를 세상에 꺼내놓을 용기는 없었던 지난 10년. 그럼에도 '글쓰기'를 늘 갈망해오던 지난 10년.


그 10년의 머뭇거림을 끝내게 해 준 운명 같은 글쓰기 친구들을 만났다. 함께 뜻이 맞는 이들을 만나 브런치에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WITH 라라크루

일상에서의 반짝이는 순간, 의미를 찾는 글쓰기-를 모토로 주 2회, 함께 글을 쓴다. 우연히 10년 만에 가는 명동 출장길, 지하철에서 라라크루 모집 글을 보고 충동적으로 정신없이 지원서를 썼는데, 그 지원서가 신의 한 수였다. 그 글을 못 봤다면 아직도 글테기에서 허덕이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 이전에 혼자 글을 써오긴 했지만 매우 지지부진했다. 그런데 라라크루를 만난 이후, 22년 5월 26일부터 쓴 글은 무려 90개를 넘어섰다. 주 2회라는 미션을 클리어하며 글을 쓰다 보니 어떤 주간에는 4개 이상의 글도, 1일 1개의 글도 수월해졌다. 완성형의 글이 아닐지라도, 일상을 기록하며, 일상의 잠깐이라도 반짝-이는 포인트를 찾아 글을 쓰다 보니 오늘의 내가 글로 쌓여간다.


글쓰기라는 취미와 함께하면, 때로 흔들리기도 하던 일상이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얻는다. 글을 통해 하루의 끝에 마음을 스스로 다잡을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다. 때로 글태기에 빠졌을 때 함께 쓰는 동료가 있다는 것 만으로도 용수철 같은 회복력을 얻을 수 있고, 일상에서 삶의 의미를 발견하는 과정 속에서 내면을 성장시킬 수 있다.


삶의 미로 속에 갖혔을 때, '책 읽기'를 통해 삶의 더듬이를 더욱 견고하게 키울 수 있었고, '글쓰기'를 통해 시멘트처럼 내면을 단단하게 굳힐 수 있었다. 함께 글쓰기는 힘이 세다.



함께 쓰는 힘을 믿는다. 용수철 같은 힘-

함께 쓰기의 장점은

1) 글쓰기의 습관을 장착할 수 있다.

2) 글 테기에 빠졌을 때 용수철 같은 회복 탄력성도 얻을 수 있다.

3) 서로 격려해주며, 다양한 분야의 글을 접할 수 있다.

4) 서로 다른 글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고-이 점이 제일 좋음- 읽는 과정에서 분명 배울 것이 있고, 나의 성장에도 도움이 된다.

5) 다양한 소재, 장르를 넘나들며 글을 쓸 수 있다.

6) 삶의 의미를 찾아가려는 의식적 행위를 지속해가며 글을 통해 내면을 성장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된다.



화면 캡처 2022-09-14 013428.jpg




keyword
이전 03화브런치 3개월 초보, 10만이 눈앞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