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빛과 소리는
스스로를 드러내나
어둠과 침묵은
스스로를 감추기에
빛과 소리에 관심을 뺏겨
어둠과 침묵에
주목하지 않으면
어둠과 침묵의
깊고 큰 울림과 아우성을
놓치기가 쉽다.
그동안 나는
빛에 눈이 멀고
소리에 귀가 멀어
간절한 몸짓과 소망을
놓치고 있었던 것은 아니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