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산수유

by 혜솔

겨울바람이 때리고 간

앙상한 가지 끝에

삼월이 노랗게 피었다


시간보다 먼저 깨어나

희망을 열고 있는

작은

등불들


keyword
이전 28화GPGP*로 쌓여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