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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onghyun Lim Jul 01. 2019

저지르다

20190701 #씀

태어날 때에
부모는 날 선택하지 않았고
나도 부모를 고르지 않았습니다.

그러니까
존재 자체가
저질러진 셈입니다만,

필연의 미지를 향해
저를 길러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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