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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onghyun Lim Jul 03. 2019

마땅한

20190702 #씀

외로워야
마땅한 사람은 없다.

늙어가는 동안
완전히 이해받지 못하더라도
사랑받을 수 있다니,

깊이를 알 수 없는
당신을 향해
생을 던질 이유로
마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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