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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집사 Apr 06. 2024

열여덟 번째 집사, 이♡식 님

2023년 9월 19일 - 9월 20일 (1박 2일)



친한 동생 덕분에  알게 된 캐스트하우스!

일본여행 갔을 때 비슷한 곳을 간 적이 있는데 그때, '한국에도 비슷한 곳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었는데...


(그 일이 현실로 일어났습니다 두둥)!! 고양이와의 함께하는 삶을 꿈꾸는 예비집사라면 꼭!! 한 번쯤은 (여러 번 오면 더 종구영 ㅎ) 와야 할 이곳 , 처음에 초보집사들을 위해 친절하고 자세한 교육도 해주시고, 개냥이 호스트 차돌이, 우유와 함께라면 금세 적응이 되실 거예요 :)


비록 저는 이미 한 분의 주인님을 시고 있는
집사라서 어쩔 수 없지만... 차돌&우유 둘 다 이렇게 귀엽고, 점잖고, 사랑스러운 고양이 흔치 않아요 , 육아난이도로 따지자면 하 정도? 이런 사랑둥이 형제를 사랑으로 잘 모셔줄 집사님이 어서 나타나셨으면 좋겠어요 °° (1박 2일 있는 동안 이 생각이 계속 들더라고요)


사냥놀이 좋아하고 경계심이 조금 있고 잘 놀라지만 그래도 잘 다가와주는 털색이 너무나 매력적인 우유 (남자지만 얼굴이 너무 이뿜...미묘)


너무나 사람 친화적인 개냥이 차돌 (잘 때 얼굴에 온몸을 비비고 달려드는데 근래 제일 행복했던 순간이었어요♡ 심쿵사...)


좁은 스크래쳐 방석(?)에 함께 올라가 있는 모습, 사료 먹다가 막판에는 서로의 그릇에 있는 거 먹는 모습(진짜 왜 그러는 거야 ㅋㅋ) 발라당 누워서
서로 장난치며 노는 둘의 모습을 보면서 애틋(?)하다고 느꼈어요. ㅎㅎ  둘이 진짜
 집에 잘 갈 수 있기를...


프로그램도 너무 잘 구성돼 있고, 뷰도 시설도 너무 좋아서 1박 2일이 순식간에 알차게 지나갔던 것 같아요~ 준비하느라 고생하신 분들 감사합니다!! 덕분에 힐링하고 가요 ㅎㅎ (포토 스티커 넘 귀여워요.. 스탬프도.. 졸귀 투성이 ♡)


애교쟁이 개냥이 차돌이와 우유와 즐거운 1박 2일 하고 가요~! 아픈데 다 낫고 좋은 분에게 입양 가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캐스트하우스

https://airbnb.com/h/casthouse




아래는 이 날 다녀가신 집사님들이 촬영해서 올려주신 영상이에요. :)

https://youtu.be/y_cBzRQfUuc?si=YP3f1_KUL8MHcsC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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