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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어디서나 있다

없애는 것보다 안고가는 것이 더 고급기술이다

by 심내음

일이 힘든 게 아니고 사람이 힘들다. 더구나 그 사람은 상사일 수도, 동료일 수도, 부하직원 혹은 후배일 수도 있고 끔찍하게도 셋 다일 수도 있다. 만약 지금 회사에서 당신이 아무리 일을 잘하고 대우를 잘 받고 있다 하더라도 상사, 동료, 부하직원 모두가 힘든 경우라면 즉시 회사를 옮기라고 말을 하고 싶을 정도로 조직생활에서 주변 사람들은 정말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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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지금 이런 경우에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해답을 찾고 있으신가? 내가 생각하는 해답을 말씀드리려 한다. 정답은 바로 이 글의 제목이다. 그런 사람들은 언제 어디서나 있다. 그런 사람들이 없는 곳을 찾느라 시간을 허비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 시간에 내공과 굳은살을 만드는 게 더 효율적일 수 있다.


만약 지금 있는 회사에서 그런 힘든 사람들이 하나도 없다는 분이 계시다면 정말 드문 경우지만 축하보다 조심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왜냐하면 그 힘든 사람이 바로 당신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언제나 어디서나 있다'는 일종의 법칙이다. 그래서 '나는 그런 사람들이 주변에 없는데..' 하는 분이 계시다면 예외가 있다기보다 당신이 그런 힘든 사람이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이 당신을 힘들어하고 있을 것이다. 어느 순간 주변에 사람들이 하나둘씩 사라져 가면 이 말이 맞다는 걸 소름 끼치게 실감하시리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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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이런 사람들 때문에 힘들다고 생각하지 마시라. 모든 사람들이 마찬가지다. 운도 인복도 성공을 위한 당신의 실력이라고 생각하고 덤덤하게 인내심을 더 가지시는 게 당신을 위해 더 나은 생각일 수 있다. 오늘도 모든 직장인들께 리스펙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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