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사: 身有所忿懥 則不得其正 신유소분치 즉부득기정
필사: 身有所忿懥 則不得其正 신유소분치 즉부득기정
화낼 분, 성낼 치, 분치는 화가 난 상태입니다. 화가 난 상태에서는 바른 인식을 할 수 없고 바른 인식을 못 하면 당연히 몸가짐도 바를 수 없습니다. 담담하고 침착한 상태라야 바르게 인식할 수 있고 몸가짐도 바르게 됩니다.
그런데 왜 마음이 아니고 몸이라고 했을까요? 신身과 체體는 다릅니다. 체는 물리적인 몸이고, 신은 마음이 깃든 몸입니다. 감정과 몸은 연결되어 있습니다. 화나고 슬프고 즐거운 모든 감정에는 몸이 반응합니다. 어쩌면 내가 감정을 의식하기도 전에 몸이 먼저 알아차리기도 합니다. 그래서 마음에 분치가 있다고 하지 않고 몸에 분치가 있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