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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안이다 Feb 01. 2024

필기

사물의 농담(52)

(52) 가까스로 마음 속 격랑을 헤쳐나온 생각 하나, 햇살과 빗물과 바람이 스민 한 조각의 자연에 몸을 누인다. /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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