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어떻게 맑은 날만 있을 수 있을까
간혹 비바람도 치고 천둥도 치고
그러다 언제 그랬냐는 듯이 햇살 가득한
따스한 날도 오는 것이 우리들의 삶이겠지
맑은 날만 바라는 것은 누구나의 희망사항이겠지만
한편으로는 흘러가는 대로 살지 못하는
나의 욕심이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오늘은 그 무엇도 탓하지 않은 채
고스란히 비바람도 천둥도 견디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