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아침마당,
자작나무 가지에
겁 없는 새 손님 여럿
인기척 해도
재잘거릴뿐
날아가질 않네,
나도
나무로 보이는걸까?
들던 빗자루질
마저하니,
손님은 간데 없고,
낙엽처럼 구름 한 점 떨궈두고 갔네.
5월의 바람은 긴 대나무가지로 구름처럼 걸려있던 법학박사 학위를 따고선, 추억처럼 사진으로 담은 풍경이나 일상을 시라는 물감으로 덧칠하는 화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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