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 활용하는 레시피 정보 페이지를 북마크 하거나
인터넷 연결 없이 볼 수 있도록 화면 캡처를 이미지로 저장해 두는 것이 더 편하지 않았을까?
지금까지 그렇게 해 오기도 했고.
엑셀로 정리하는 이점은 있다.
이런 이점이 엑셀을 열게 한 원인은 아니지만.
찾은 레시피를 밀가루(강력분) 양을 기준으로 % 화 하려고 엑셀을 꺼낸 거였다.
소프트 카피의 이점과 유사하다.
- 필요시 검색할 수 있다. 문서 내 텍스트까지 검색하니 필요할 때, 파일을 일일이 열는 것보다 빠르게 찾을 수 있다.
- 구현해 보고 우리 입맛에 맞게 미세 조정을 하면, 기록하기 용이하다. 이미지는 앱 제공 펜으로 찍찍 긋고 적게 되니까.
- 내가 굳이 공유할 일이 있을까 싶지만, 혹, 가족 중 누군가 레시피를 찾을 때 톡으로 파일 전송만 하면 된다. 이미지도 이는 가능하다. 단지, 조정된 레시피를 보낼 때 찍찍 그은 자국이 있는 이미지보다 엑셀이 더 깔끔하다.
이런 가치를 찾았다. 아마도 첫째 항목이 내게는 가장 큰 가치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