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동사의 위치
주어 다음이 좋니? 문장 끝이 좋니?
영어의 S+V+O 구조는 서양의 개체 중심적, 행위 중심적 사고를 반영하며, 한국어의 S+O+V 구조는 동양의 관계 중심적, 맥락 중심적 사고를 반영한다. 영어에서 동사는 단순히 행동을 나타내는 것을 넘어, 문장의 전체적인 의미와 뉘앙스를 결정짓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즉 문장의 핵심 요소를 빠르게 전달하는 데 효과적이다.
동사의 다양한 형태, 조동사, 부정문
영어에서 동사는 시제, 조동사, 부정문 등을 나타내기 위해 다양한 형태로 변화합니다. 이러한 변화가 주어 바로 다음에 오는 동사에서 일어나므로, 문장의 전체적인 의미와 뉘앙스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I am eating an apple." (현재진행형)
"I have eaten an apple." (현재완료형)
"I will eat an apple." (미래형)
"I would eat an apple if I had one." (가정법)
"She can speak French." (그녀는 프랑스어를 말할 수 있다.)
"We must finish this project." (우리는 이 프로젝트를 끝내야 한다.)
"They should have arrived by now." (그들은 지금쯤 도착했어야 한다.)
"I do not understand." (나는 이해하지 못한다.)
"He cannot come to the party." (그는 파티에 올 수 없다.)
영어에서 주어 다음에 동사를 배치하는 것의 이점
1. 명확한 문장 구조:
주어와 동사가 가까이 위치함으로써 문장의 핵심 의미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예: The cat (주어) ate (동사) the fish.(주어다음 어떤 행위를 했는지 안 했는지등)
2. 시제와 수일치:
주어 바로 다음에 동사가 오면 주어-동사 일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예: He walks (3인칭 단수 현재) / They walk (복수 현재)
3. 문장 유형 구별:
동사의 위치로 문장 유형(평서문, 의문문, 명령문)을 쉽게 구별할 수 있다.
예:
- 평서문: You go home.
- 의문문: Do you go home?
- 명령문: Go home!
4. 복잡한 주어 구조 처리:
긴 주어 구조 후에 바로 동사가 오면, 문장의 주요 행위를 빠르게 이해할 수 있다.
예: The tall man with the red hat and blue shoes (긴 주어) walked (동사) to the store.
즉, 영어 동사가 주어 다음에 위치하는 것의 장점은?
1. 빠른 의미 파악: 주어와 동사가 빨리 나와 문장의 핵심을 신속히 이해할 수 있다.
2. 명확한 구조: 주어-동사-목적어의 고정된 구조로 문법 관계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반면, 한국어에서는 동사의 변화가 심하다. 또한 한국어에서는 여러 동사가 결합하여 하나의 복합 서술어를 자주 만든다. 이런 경우 동사가 문장 끝에 오는 것이 더 자연스럽다.
예: 나는 책을 마침내 읽어 볼 수 있게 되었다.
이런 구조는 화자와 청자, 또는 화자와 문장의 주어 사이의 관계, 일어나고 있는 상황을 판단 한 후 결론을 짓는 사고방식이다. 정보를 바로 전달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점진적으로 전달하는 것이다. 즉 청자가 전체 맥락을 파악한 후 행동(동사)을 이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