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수 힐링스쿨 11일차

힐링스쿨 체험기 #11

녹색 채소와 현미 과일을 충분히 먹으며

배고픔 없이 편안하게 체중도 줄이는

마음 편한 하루하루 입니다


오늘 체중은 100g 감소한 73.4kg

혈압은 97/66 HR 76

휴대폰으로 강의 듣는다고 조금 덜 잔 게

맥박 오르는 데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어제는 일요일, 하루 운동을 쉬는 날입니다

그래서 오늘 스케줄은 아침식사 후 특강을 듣고

점심식사 후 전에 한 번 올랐던 뒷산

멀리 보이는 옥녀폭포에 갔다 오고

저녁때는 비디오 시청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특강 제목은 힐링스쿨을 마치며

곧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에 나가는 학생들처럼

어렵게 시간과 돈을 들여 배운 것을 잊지 말고

실천해야 하는데 어떤 마음가짐으로 해야할 지

꼼꼼하게 알려주셨습니다



점심에 키위, 우리말로 참다래가 나왔는데

껍질 채 먹는 참다래 맛이 참 좋습니다

더 상큼한 맛을 느낄 수 있더라고요






한 시간여 뒷산 등반을 마치고 내려오는 길에

염소와 토끼가 있길래 가까이서 찍어봤습니다

다가가자 도망쳤다가 금방 호기심에 다가오는 게

개구진 어린아이들 행동과 같습니다








저녁메뉴에는 마 샐러드가 포함되어 있었는데

부드럽고 미끈미끈한 마의 느낌과 향이

입안에 퍼지니 기분이 좋습니다

너무나 맛있어요


저녁에 본 비디오는 SBS스페셜 생명의 선택

2부 다음 천년을 위한 약속


https://programs.sbs.co.kr/culture/sbsspecial/vod/4028/22000031642


공장식 축산처럼 농산물도 농약이 범벅인 채

공장식 농업이 이뤄지다 보니

게다가 GMO 유전자 변형 콩을 비롯한

많은 농작물들이 GMO로 유전자부터 오염되어

지금도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지만

미래 세대에도 명확치 않은 피해의 소지를

남기고 있는 것에 대해 말하는 영상이었습니다


인상 깊었던 것은 미국의 한 축산업자가

넓은 자신의 초원을 4등분하여 소와 돼지가

한쪽 구역의 풀을 뜯고 나면 다른 쪽으로 옮겨

풀이 자연스럽게 자랄 시간을 주고

그 사이 쇠똥은 닭장을 옮겨 닭들이 벌레를

찾아 먹기 위해 파헤치게 해

땅에 흡수되게 하는 방식으로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방식을 운영하고 있더군요


당장의 이익과 빠른 결과물을 내기 위해

급한 마음으로 성장을 촉진하고

그 부작용이 다시 우리에게 오는 과정이

어찌보면 농업 축산업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의 교육에도, 현대 밀집형 생활에도

그대로 투영되는 것이 아니겠는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잖아요? 아이들 키우면서 하는 우리 행동이

공장식 축산과 뭐가 다릅니까?

우리에 갇혀 똑같은 하루를 보내며 길러지고 있죠

학생들 만이 아니라 현대인들도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그렇게 만들고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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