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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조아라 Mar 30. 2024

프롤로그

내가 그린 기린 그림은 말이지...

나는 그림 보기와 그리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다.


급기야 '나는 무리하지 않는 그림을 그립니다'라는 글을 적고 마음에 들어 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왜 그림을 그리는지 잘 모르겠지만 그림을 그린다는 것은 내가 나를 좋아할 수 있는 활동이라는 것은 알고 있다.


그리는 것을 배운 적은 청소년 시절 학교 수업으로 배운 게 전부다. 그 배움에서 남아있는 건 원근법 정도일까. 하지만 그마저도 모른 척하며 그림을 그리고 있다.


 끄적거림을 스스로 만족하기 시작한  대학 때부터였다. 당시 갈팡질팡하는 마음을 달래고 싶었을까? 연필과 펜을 잡고 종이 한편에 무언가를 그리고 나면 기분이 좋았다.


그때부터 내 기분 따라 의지를 따라 그린 그림들이 흩어있다.


나를 기억하기 위해 내가 그린 그림을 모아보고 설명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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