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컬리 레시피
밥하기 귀찮은 날이 있다. 그럴 때 만드는 반찬 2가지가 있다. 바로 아스파라거스 볶음과 계란말이다.
아스파라거스 2~3줄기
Kurly’s 동물복지 유정란 2알
바른우유연구소 바른 유기농 우유 조금
(그냥 우유도 가능. 오틀리는 아직 안 해봤어요)
말돈 소금
콜비잭 치즈 (없으면 사각치즈나 가루치즈)
코브람 리저브 호지블랑카 엑스트라 버진(없으면 참기름이나 콩기름)
재료 사진. 토마토는 넣지 않았다.
와우! 오일과 소금같은 요리 필수템을 빼면 재료가 적다! 만드는 방법도 초간단하다!
우선, 아스파라거스를 씻은 뒤 키친타월에 물기를 말린다. (오일을 사용할 예정이라, 이렇게 안 하면 기름이 사방으로 튄다)
중불로 달궈놓은 팬 위에 오일을 두르고 아스파라거스를 가위로 잘라 넣어준다. 집게로 아스파라거스에 오일을 골고루 묻힌 뒤, 소금을 뿌려준다. 중불에서 오래 익힌다. (표면이 조금 탄 듯한 느낌이 들면 불을 끈다.)
이제, 계란말이를 만든다. 계란 2알을 깨트려 보울에 넣고 저어준다. 노른자와 흰자가 적당히 섞이면 우유와 소금을 넣어준다. (눈대중으로 색이 연한 노랑색을 띌 때까지만 넣는다)
예열해놓은 사각팬에(없으면 후라이팬에) 올리브 오일을 둘러주고, 계란물을 사각팬의 바닥이 덮힐 정도로만 슬쩍 뿌려준다. 콜비잭 치즈를 강판에 슬슬 갈아서 넣어준다.
이때 불은 인덕션 기준 6정도로 맞추고, 계란이 예쁘고 단단한 노란색을 띄면 뒤집개나 젓가락을 이용하여 차곡차곡 접어준다.
계란말이 레이어 1 완성!
다시 남은 공간에 올리브 유를 둘러준다. 계란말이 바닥에도 오일이 들어갈 수 있도록 뒤집개로 살짝 들어준 뒤 팬을 한 번 돌려준다.
다시 팬의 위쪽에 계란물을 부어준다. 이때도 계란물이 레이어 1까지 들어갈 수 있도록 뒤집개로 레이어 1을 슬쩍 들어준다. 계란말이 레이어 2에 아까처럼 치즈를 조금 갈아넣고, 예쁜 노란색을 띄면 또 차곡차곡 접어준다.
계란말이 레이어 2 완성!
마지막으로 한번 더 이 과정을 거치면,
따란~! 초크초크 계란말이 완성!
빵만 있었다면 식탁이 사막같아 보였을 것이다. 그러나 아스파라거스와 계란말이가 식탁의 오아시스같은 역할을 한다. (사실 밥 먹고 싶었는데, 쌀이 똑! 떨어져부렀다. 마침 남편 친구가 며칠 전에 빵을 사다줘서 그걸 먹기로 했다.)
2가지 반찬을 만드는 데 걸린 시간은 대략 10분. 계란말이 만들기도 텍스트라 어려워보이는 거지 엄청 쉽다. (유튜브 찾아보면 한 방에 이해할 수 있다)
오늘 아침도 잘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