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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by 시인 김남열 Feb 0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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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김남열


사람이든지 자연이든지

나름대로의 이름 지닌다


계절은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의 이름 지니게 되니


꽃피는 계절 봄이라 하고

정열의 계절 여름이라며


오곡백과 계절 가을이며

눈의 계절 겨울이라 하네


사람도 계절과 마찬가지

환경에 따라 이름 지니니


연인들이 사랑을 할 때는

자기야 하며 부르게 되고


결혼해서 부부가 될 때는

여보야 하며 부르게 되며


세월이 흘러 나이가 드니

할배요 할매요 라고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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