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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파사리즘 Oct 24. 2024

계절은 아름다운 예술과 같다.

계절은 흘러가는 시간이 아니라
내 가슴속에 찾아드는 연인과 같다.


 우리나라의 사계절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매 계절이 찾아올 때마다 정말로 아름다운 예술 작품과도 같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변화는 그 자체로 한 편의 완성된 예술 작품이죠. 봄의 따뜻한 햇살과 새싹들의 생동감, 여름의 뜨거운 태양과 활기, 가을의 붉게 물든 단풍과 풍요로움, 겨울의 차가운 공기와 순백의 설경. 


  이 모든 것이 한데 어우러져 당신의 하루는 깊은 감동의 순간으로 채워져 갑니다.


  그렇기에 계절은 단순히 흘러가는 시간이 아니라 우리 가슴속에 찾아오는 연인과도 같습니다. 계절의 변화는 마치 사랑하는 사람이 우리 곁에 머물다 떠나는 것처럼 우리 마음에 다양한 감정들을 불러일으킵니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우리는 새로운 느낌과 기억이 쌓여가고 이것은 우리 삶에 깊이 스며드는 추억의 이야기로 오랫동안 머물게 됩니다.


 이처럼 추억으로 가득 채워지는 것은 당신의 하루가 단순한 시간의 조각이 아니라 아름다운 계절이 만들어낸 예술작품이라는 것을 뜻합니다. 하루하루가 소중한 순간들로 채워져 가고 이 순간드링 우리의 인생이라는 대작을 완성해 가는 것이죠. 오늘의 작은 기쁨과 아쉬움, 웃음과 눈물은 모두 인생이라는 캔버스 위에 그려지는 한 조각의 예술입니다.


  마치 계절이 변하듯 우리의 하루도 변합니다. 봄의 시작처럼 새로운 도전과 설렘으로 가득 찬 하루도 있고 여름의 태양처럼 열정적으로 살아가는 하루도 있을 것이며 가을의 단풍처럼 깊은 사색 속에 잠기는 하루도 있고, 겨울의 눈처럼 고요하고 차분한 하루도 있을 것입니다. 이 모든 하루가 모여 당신의 인생을 더욱 아름다워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아름다움을 모르는 사람이 있다면 오직 당신 스스로일 뿐입니다. 주변의 많은 사람들은 당신의 아름다운을 알고 있고 부러워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당신 스스로가 그 아름다움을 인정하지 않고 회피하고 있을 뿐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당신의 아름다움을 결코 변화하지 않는다는 사실도 기억해야 합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당신의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하루를 받아들이세요.

 그리고 더 아름답게 세상을 바라보세요.


 당신의 하루가 더욱 멋진 하루가 될 것입니다.




파사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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