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윤인경 Mar 22. 2024

은정 隱情

너는 나를 기다렸을까
손끝 선을 타고 올라 멈춘 손목
두근거림을 달래며 가만히 감아 쥔다
가슴 뛰는 걸 여기에 감추었을 줄은
손을 뿌리치며 저린 듯 감출 때
너는 네게 들켰다


[사진출처 - Pixabay]

이전 04화 밀애
brunch book
$magazine.title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