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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가리사업가 Oct 08. 2021

바꿀 수 있는 것은 나뿐이다

모든 문제는 나에게 있다



모든 문제는 나로부터 만들어진다. 지금의 나의 모습도 내가 결정하고 선택했기 때문이다. 그러니 "주변 환경 때문에" 이와 같은 변명은 없다. 문제가 발생된 근거도 나에게 있다. 모든 일을 잘 풀리게 하려면 나를 잘 만들면 된다.


우리는 주변에서 같은 일인데 다른 결과를 내는 사람들을 봤을 것이다. 같은 일이지만 누구는 굉장한 결과물을 낸다. 또한 누구는 정말 안 좋은 의미로 굉장한 결과물을 낸다. 왜 다를까? 같은 일인데 사람만 다를 뿐인데 결과물이 왜 다를까?


정답은 심리에 있다고 생각된다. 일은 거의 비슷하다. 예를 들어 집을 지을 때 막노동하는 사람이나 사무실에서 집을 설계를 하는 사람이나 업무의 강도만 조금 차이 날 뿐이지 같은 일이다. 왜 다를까?


일을 대하는 태도, 일에 대한 생각, 일을 할 때 심리상태가 다르기 때문이다. 일은 같은데 하는 사람이 다르다. 집을 짓는 사람이 3명이 있다. 3명은 벽돌을 나르고 있었다. 모두에게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물어봤다. 한 명은 벽돌을 나르고 있다고 했다. 다른 한 명은 건물을 올리고 있다고 했다. 다른 한 명은 신을 모시는 신전을 짓고 있다고 했다. 같은 일을 하고 있지만 다른 생각을 하고 있다.


어떤 사람의 결과물이 더 좋겠는가? 당신은 누구에게 일을 맡기겠는가?

결국, 중요한 것은 내 마음가짐이다.




대부분의 사람이 모르고 있는 것



나는 중식당 주방에서 1년 동안 일을 했었다. 당시 12시간 일하고, 220만 원 급여를 받고 있었다. 나의 급여는 동종업계에서 조금 많은 정도였다. 하지만 나는 불만이 많았다. 하는 일은 많고, 사람은 없고, 일은 힘들었다. 나의 급여가 만족되지 않았다. 이러한 생각을 사장님에게 말하지 않았으며, 상황을 개선하려 노력하지 않았다. 나는 1년이라는 시간을 채우고 해당 가게를 그만뒀다.


이러한 경우가 나뿐만 아니라 우리 주변에 있는 상황들이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누군가의 밑에서 일하는 순간이 있다. 매일 같은 일을 하지만 속으로 생각한다. 나의 값어치는 이것보다 많은데 돈이 적다. 지금 받고 있는 임금이 적다. 이렇게 생각할 것이다.


어딜 가더라도 그 사람이 받는 임금은 지금 수준과 비슷할 것이다. 혹여나 더 받더라도 이전보다 더 힘든 일을 할 것이다. 또한 같은 노동의 일에 더 많은 보수를 주더라도 불평불만이 있을 것이다. 나는 확언할 수 있다.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것이다. 모든 상황에서 발생하는 문제는 나로 인해 생기는 것이다. 나에게 문제가 있는 것이다. 급여가 적으면 급여를 올려달라 하면 된다. 거기에 걸맞은 명분을 만들면 된다. 아무런 명분도 없이 직원의 급여를 올려주는 것은 다른 직원의 사기를 꺾는 것이다.


그러니 일하는 태도와 생각을 바꾸면 된다. "어떻게 하면 일을 효율적으로 할까?", "어떻게 하면 매출을 더 올릴 수 있을까?" 이와 같이 나의 고용주에게 내가 일하는 가치보다 더 많이 제공하면 된다. 나를 해당 일터에서 대체 불가능의 인력으로 나 스스로가 만들어야 한다. 당연하게 자신의 몸값은 올라갈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당연히 나도 몰랐었다.


그러면 이렇게 생각할 것이다. "내가 왜 그래야 하는데?", "같은 돈을 받는데 내가 왜 더 열심히 해야 하는데?" 100% 이런 말이 나온다. 이렇게 생각하는 순간 자기 발전, 성장, 부자 이런 쪽 하고 반대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대부분의 회사는 일하는 만큼만 돈을 준다. 그리고 일 하는 것보다 더 큰 가치를 주는 사람은 돈을 더 올려 준다. 


왜? 회사는 일 잘하는 인재가 필요하니까. 회사는 항상 일 잘 하는, 똑똑한, 인재를 찾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9 to 6로 회사를 다니고 있다. 누군가는 자신에게 가치 있게 시간을 보낼 것이다. 누군가는 하루를 보내기 위해 보낼 것이다. 둘 다 같은 시간을 쓰고 있다. 누군가는 시간을 흘려보내고, 누군가는 시간을 쓰고 있다. 여러분의 시간은 흘러가고 있는가? 쓰이고 있는가?


한 번뿐인 인생이다. 자신을 막 쓰고 싶은가? 우리는 병들어 죽는다. 언젠가는 할 수 있는 것도 못하게 될 것이다. 질긴 고기를 씹는 것도, 맛있는 것을 먹고 싶어서 돌아다니는 것도 못할 수도 있다.


시간은 무한 하지만 나는 유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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