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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가리사업가 Oct 10. 2021

해답을 찾는 첫 단계

누구인가?


항상 그랬듯이 문제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것은 자신의 문제점을 파악하는 것이다. 문제를 파악하여 인정하는 것부터 시작이다. 일단 인정을 했다는  제가 굉장히 그릇이  사람이다. 자신의 문제를 인정하는 것은 힘들다.  하는 것이 아니라 힘들다. 믿고 있던 신념, 생각, 가치관을 뒤흔들기 때문이다. 내가 생각한 것들이 틀렸다고 생각되는 순간 끔찍할 것이다. 하물며 사람이 변하는 것은 얼마나 힘든 일이겠는가? 자신의 문제를 인정한 사람도 대단하지만 변화하고 고쳐 나가는 사람은  대단한 것이다. 힘들기 때문에 달콤한 열매로 성취와 성공으로 보상을 해주는 것이다.


지금부터 내가 하루 종일 하는 것을 종이에 적어 본다. 시간별로 어떤 행동을 하는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아주 꼼꼼하게 적어본다. 고쳐야 할 행동과 생각들이 있으면 따로 다시 적어 본다.


나의 행동을 낱낱이 적으면, 내면의 민낯을 볼 수 있다. 사람은 1분에 8번 거짓말을 한다고 한다. 자그마치 하루에 480번 거짓말을 한다. 이런 거짓말이 쌓여 내가 아닌 나를 만든다. 내가 아닌 나는 그것을 마치 나라고 착각하게 만드는 것이다.


종이에 나의 행동을 시간 단위별로 적는 것은 나의 행동이 나이다. 행동을 보면 나를 사실적으로 볼 수 있다. 정말 자기 자신을 제삼자의 입장에서 보는 것이다. 굉장히 낯 뜨겁고 부끄러울 수 있다. 괜찮다. 변화의 시작은 문제를 인정하는 것부터다.


이제 스스로를 제대로 바라보았으면 객관화가 된 것이다. 내가 무엇이 부족한지 한눈에 보이는 것이다. 이제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장점이 되는 부분은 더욱 강화해 나가면 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장점을 더 강화하는 것이다. 어설프게 단점을 강화시키는 것보다 장점을 더욱 강화하여

"나"라는 브랜드의 차별화를 하는 것이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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