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조리


세상이 순리대로 돌아가지 않을 때도 있다. 예기치 못한 질병이 들어왔음에도 불고하고, 문호를 개방해 수 많은 이들을 감염시키고 추후 백신에 의한 처벌법을 소급시킨다던지, 돈을 무상분배 후 나라의 빚잔치를 가리기 위해 특수한 나라의 투자이민을 강화하여 범죄소굴로 만든다던지, 잘못된 통계를 작성하여 지역과 특별시에 속한 부동산을 법에서 제외시킨다던지 등등 여러가지 꼼수와 비난없는 등쳐먹기가 난무하다.


내가 있는 이 도시 이 나라에서 또다시 누군가의 만행이 시작되고 있다. 미연에 발생할 일을 방지하고자 일부러 상가에서는 예약을 받아 운영하며 문을 걸어잠구고 여행 비자로 온 특정 국가 사람들이 만행부리는 일을 염려한다고 한다.


경험이 많은 자, 노련한 자도 그 발언저리에는 생명의 숨결이 있다. 유한한 삶의 연속에서 우리는 죽어가는 준비를 하고 있는 지도 모른다. 범죄를 저지른 이들조차도 자녀를 가졌을 때, 그들은 맹목적인 순수를 경험한다. 부모 자식의 이치도 그럴진데, Developed Countries와 Developing Countries의 관계도 다를 바 없다고 본다.


한국은 여타 다른 나라에 비해 눈부신 발전을 이루어 왔다. 사대주의를 바라는 것이 아니다. 그저 순리대로. 왜 그 어떤 나라는 안되냐는 말 보다, 본인에 대한 인정이 제일 중요하다. 그 시점부터 배우고 성장하는 시기가 시작되기 때문이다. 그 나라가 배우고자 한다면, 그 손을 기꺼이 잡을 것이다. 그 나라사람이 한국 사람들에게 나쁜 짓 해서 훔치고 뺏고 죽이고, 시기하고 질투하는 것 보다, 차라리 도와달라는 말 한마디가 용기 있는 행동일 것이다.


자신의 체취를 많이 가진 자는 눈쌀을 찌푸리게 한다. 이 나라 이땅에서는 한국 사람들을 존중하고 한국을 사랑하며 한국을 위한 사람이어야만 한다. 여행을 와서 그 나라의 이미지를 바꾸고자 행사를 치를 필요가 없을텐데, 쓸데없이 군복을 입고 자신의 나라를 홍보한다. 그것은 문화가 아니라, 만행이다. 조용히 왔다가 조용히 가길 바란다.


천천히 물들게끔 개구리를 삶듯이 한국을 구워먹는 재주가 일품인 나라가 있다. 한국의 이미지는 호구가 아니다. 조부모, 부모세대의 사람들이 집약적으로 열심히 일 해서 이 나라를 일구어 왔기에 현대의 비행이 찾아온 것이다. 자꾸 본인의 국가에서 만들어낸 가짜 한국 물건을 한국 지역명으로 팔지마라. 이건 사기다.


게으른 사람들은 노력없이 남의 것을 탐한다. 베짱이처럼 살며 사람들을 현혹시켜 나라를 빼앗고자 한다면, 나는 가만히 있지 않을 것임을 주창한다. 나는 자유로운 대한민국에서 살고있는 일개의 시민이나, 나는 그 어떤 권력층에도 기울지 않고 내 할말 다 하면서 산다. 지금은 글로 말로 싸우고 있지만, 어느 순간에는 행동으로 보여줄 것이다.

keyword
이전 08화엄마여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