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 개구리들의 수다
여러분들의 우연은 어떻게 되셨나요?
운명이라는 믿기 힘든 것에서 우연히 필연이 되기도 하는 세상!
모두의 우연과 인연 좋은 기억들로 남아야 할 텐데...
개구리의 세상에도 우연은 있지 않을까요?
아들 개구리와 여자 개구리는 우연을 가정한 인연이라 믿고 있지는 않을까요?
둘은 그렇게 각자에 대해 알아 가고 있다. 어느 날 둘은 여자 개구리가 잡은 먹이를 나눠 먹고 있다.
남자 개구리가 어디서 많이 본 듯한 개구리라고 생각해서 인지 갑자기 묻는다. '혹시 집이 어디야 사는 마을 말이야'라고 말이다. 여자 개구리는 '저 앞 개울 건너 마을인데' 왜?라고 한다. 남자 개구리가 '아니 어디서 만난 적이 있는지 자꾸 보니까 낯이 익어서...' 말을 흐리며 말한다. "아! 그래' 나도 그렇긴 해'라고 한다.
곰곰이 생각하던 남자 개구리의 심장 두근거리기 시작했다. '왜지? 왜 이러지? '하며 마음을 졸인다
"아니야 아닐 거야 그럴 리가 없지" 어떻게 만났고 얼마나 좋아하는데...' 계속 심장이 터질 것 같아 죽을 것 같았다. 이유는 그 여자 개구리는 개울 건너에 사는 가까운 친척이었다. 여자 개구리는 아무것도 모르고 남자 개구리를 좋아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