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서울의 서쪽을 가로지르는 출근길 도로 위였다.
4차선 끄트머리 도로에서 까치가 나뭇가지를 물고 가던 중 2차선 위를 지나다가 도로 위에서 놓치는 것을 보고, 나도 모르게 풋-하고 웃음이 났다.
그러다가 있는 힘껏 얼굴을 끌어당겨 웃어보았다.
아무튼 웃을 일이 없는 요즘인 것이다.
어느새 10+n년차 직장인. 다양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싶어서 한 땀 한 땀 바느질 하는 마음으로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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