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적 긍정적 존중과 자기 수용
시소자매의 첫 번째 그림동화
< 구름별 이야기 >
하늘나라 한구석,
작고 수줍은 구름이가 살고 있었어요.
구름이는 언제나 밤이 되기를 기다렸어요.
왜냐하면 별들을 바라보는 걸 좋아하거든요.
별들은 깔깔 웃기도 하고,
조용히 빛나며 서로 인사했어요.
때로는 멋진 그림도 그렸지요.
구름이는 그 모습이 참 좋았어요.
그래서 마음 깊이 생각했어요.
다른 구름들은 바람을 타고 놀거나
비를 내렸지만,
구름이는 별이 되는 방법을 찾아보기로 했어요.
달님에게 물어보고,
바람에게도 도움을 청했지만
아무도 알지 못했어요.
구름이는 스스로 별 모양이 되는 연습을 시작했어요.
별처럼 보이려고 동글동글 모양을 바꿔 보았어요.
팔을 쭉! 다리를 쭉!
하지만 금방 삐뚤삐뚤해졌어요.
구름이는 속상했어요.
그때 별 하나가 다가와 말했어요.
구름이는 마음이 이상했어요.
가슴이 몽글몽글,
눈앞은 반짝반짝 빛났어요.
처음이었어요.
누군가가 나를 귀엽다고 말해준 건
그 순간 구름이는 하트모양이 되었어요.
그날 이후 구름이는 모양을
이리저리 바꾸는 게 너무 즐거웠어요.
그래서 계속 연습했어요.
그런데 신기한 일이 일어났어요!
기분 따라 모양이 조금씩 바뀌었어요.
즐거우면 동글동글,
속상하면 축 늘어지고,
화가 나면 뾰족뾰족,
슬플 땐 눈물방울,
기쁘면 하트가 되었어요.
하늘 친구들이 말했어요.
그날 밤, 하늘에는
조용히 반짝이는 별 하나가 더 생겼어요.
그건 진짜 별이 아니었어요.
마음이 담긴, 별모양 구름이었지요.
이제 구름이는 구름별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어요.
구름별은 하늘에서
낮에도 밤에도
언제나
슬픈 이에게 위로를,
기쁜 이에게 따뜻한 웃음을,
외로운 이에게 반짝이는 친구가 되어 주는
특별한 구름이 되었답니다.
「구름별 이야기」
- 감정을 닮은 하늘 위 작은 친구의 여정
아이들은 감정을 풍부하게 느끼지만,
그것을 말로 표현하는 데는 아직 서툴죠.
별이 되고 싶은 작은 구름이의 여정을 따라가며,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바라보고 이해하도록 돕는 동화그림책입니다.
1. 나는 언젠가 누군가를 부러워하며
‘별’이 되고 싶다고 느낀 적이 있었나요?
2. 어떤 말 한마디가 나를 변화시킨 적이 있나요?
3. 요즘 나의 구름은 어떤 모양일까요?”
딸아이들과 매일매일 조금씩 수정되고 있어요.
출판도 신청해요.
5/27 종이책 출판되었습니다.
좀 더 풍성한 이야기와 그림을 기대해 주세요!
따뜻한 소감, 응원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