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그대 작은 창 가에~
오늘의 주제는 화분이었다.
화분이라는 단어만 봐도 귓가에 맴도는 노래가 있으니! "난 그대 작은 창~가에 화분이 될게요~ 아무말 못해도~ 바랄수없어도~ " 어린시절 즐겨봤던 예능프로그램에서 나왔던 노래가 그나이에도 꽤 강한 인상으로 남아있었던 것 같다. 멜로디만 대충 흥얼거렸었는데, 이번에 그림을 그리면서 계속 들어봤더니 이거 꽤 대단한 가사인걸 ..?
아무것도 할 수 없지만 가끔 그대의 미소와 손길을 받는 것 만으로도 괜찮다는 내용이었는데 화분의 입장에서 바라본 사랑인것인가..! 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사랑을 가득 담은 눈길을 받고 있는 창가의 화분을 그려보게됐다. 따스함이 느껴지기를.
8일차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