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식탁> 만족스러운 식사를 원한다면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커리 수업을 쌓은 코엔지 마키토. 어린 시절 은인인 소네자키 소이치로가 도쿄에 세운 커리전문점을 찾아오지만 가게는 망하기 직전의 상태입니다. 홀로 가게에 남은 소이치로의 딸 유이와 함께 가게를 재건시키기로 뜻을 모읍니다. 하지만 인도 커리를 일본인들의 입맛에 맞추는 게 쉬운 일은 아닙니다. 현대인의 생활에 맞춰 열량도 고려해야 합니다. 마키토는 이 같은 여러 문제점을 이겨내며 가게를 재건해 나가는 한편, 만나는 이들에게 정성이 담긴 커리를 제공함으로써 닫혔던 마음 문을 열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