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미 웅거러 스토리

감상문 (스포 있음)

by 무제
010.jpg (토미웅거러를 그림..)



그림책 작가 토미 웅거러


알자스인 소수민족이던 토미웅거러.

어렸을 때 아버지를 잃은 트라우마가 크고 나치의 지배아래서도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고

후에 프랑스의 독재정치 속에서 살았다.

하지만 그는 혼자 독학을 했고 미국으로 건너가서

포트폴리오를 들고 찾아다니면서 일러스트일을 하게 된다.

여러가지 상업 그림을 그리다가

아동문학에도 발을 들여놓은 토미웅거러.

그는 아동문학에서 볼 수 없었던 주인공.(그 동안 그림책에선 볼 수없었던 뱀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다던지)

소재들로 아이들의 생각의 시야를 넒힌 공로를 인정받아

각종 상을 휩쓸었다.

하지만 사람들의 공격이 있었다.


<토미 웅거러의 그림>




그는 포르노 포스터등 성인 성해방에 관련된 작업을 했는데

어느 강연에서 "당신은 아동문학 작가인데 어째서 성행위 같은 추잡한것을 그리느냐"는 질문을 받았고

너무나도 분노한 그는

"f***이 없으면 아이들이 없고 그러면 우리 모두 실직자가 된다"고 말했는데

그의 잘못된 단어 선택으로 ..비난의 여론이 조성되고, 도서관에서 볼 수없는 책이 되었다.

그리고 23년이란 세월동안 그림책 일을 접게된다.

그 후, 그는 결혼을 하고 캐나다에서 아일랜드로 거주를 한다.

프랑스와 독일이 서로 화해하는 여론, 그리고 알자스인과 닮은 부분이 있는 강인함을 지닌 아일랜드의 사람들로부터 어릴 때의 알 수없는 불안과 자신의 소속감이 없었던 유년의 상처를 세월속에 극복하게 된다.

그리고 다시 그림책 일을 하게된 그는 , 다시 그림책 세계에서 최고의 상으로 꼽히는 한스 안데르센 상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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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는 대략 이렇고요.

제가 느낀것은,,

불안한 격변의 사회속에서 붓을 놓지 않고 그림으로 정면 돌파해내서

사람들의 인식을 바꾼 열정의 예술가의 삶을 엿볼 수 있었어요.

어릴때는 나치지배 아래서 그림으로 나치에 불려가면서까지도 계속 그렸었고

미국에서 성해방에 대한 그림..

아이들은 구름,양,같은 밝은것들만 보아야 한다는 어른이 보여주고 싶은 것만 보여주었던 강박과도 같은 인식을 바꾸고 좀더 다양하고 평등한 시선으로 그림책을 만들었고.

부조리함에 누가 보아도 뇌리에 남을 만한 강한 그림의 힘을 보여주었으며.

동시에 아름다움을 선사했어요.

웅거러옹의 그림은 잉크가 번져가는 섬세함과 동시에 자유스럽고 자연스런 선에서 주는 즐거움.

그리고 내용의 강한 느낌이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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