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그 캐릭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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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없이 차가운듯한 캐릭터들이 있다.
프로즌, 겨울왕국 엘사와 인사이드 아웃의 슬픔이다.
내가 차갑다고 느낀 이유는 내가 차갑기 때문이다.(공명??)
사실, 엘사는 두려운 과거가 있었고, 자신의 힘을 두려워한다.
그런 배경이 엘사를 차갑게 보이게 만들었다.
인사이드 아웃의 슬픔이는
슬픔이란 것은 매우 뜨거운 감정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지만.
거기에 나오는 슬픔이는 자기 자신이 왜 슬픈지 모르고 무감각했기 때문에..
차갑게 보였다.
"나도 모르겠어...."라는 대사가 자주 나온다.
내가 그리는 캐릭터 들은 혹은. 내 글은 아프다는 말을 잘 안 한다.
나 아파요.
어루만져 주세요
당신을 따듯하게 해주고 싶어요..
이런 감성이 부족하고 마음이 차갑지만.
저 위에 두 캐릭터를 보면서 저렇게 차가운 속성? 인 애들도 존재하는구나. 느꼈다.
온도가 높은 사람을 부러워했다.
하지만 저 둘을 보고..
뜨거운 온기를 가지고 싶은 마음(올라프처럼?_)에 더 노력해서 억지로 달구지 말고 그대로 그냥 모습을 보여주자는 마음이었다.
저들은 , 자신의 마음속 차가운 마음의 원인에 대해 무감각할 만큼 차가웠다.
하지만 아픈 배경을 가진 것 이상으로 다른 무감각한 이에게 공감을 주었다.
차가운 마음을 가져도 그걸 보는 누군가는 차갑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느꼈다.
문득 겨울 왕국을 다시 보고, 인사이드 아웃을 보다가 느낀 감정들이었다.
슬퍼요. 아파요 라는 표현이나 말도 공감이 될 수 있지만..
가슴에 자신의 어쩔 수없이 차가운 감성도 ,그럴 수밖에 없는 배경 또한 그저 안타까운 공감이 아닌, 모습에서
따스한 공감을 줄 수 있다는 것...
문득 엘사가 감옥에서 나가려고 애쓰는 장면을 보고..뜨거운 무언가를 느끼고
슬픔이가 ....나도 모르겠어 라며 미안해 하는 장면을 보고.. 뭔가를 느꼈다.
그 감정이 절실함 혹은 미안함처럼 따스한 공감력과는
조금은 성격이 다른 성격의 온기라해도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