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다시 뉴욕에 와 있습니다
언젠가 다시 센트럴파크에 온다면 그날은 분명 가을일 거라고. 무심코 내뱉은 감탄의 말이 다른 여행으로 이뤄졌습니다. 계절이 보기 좋게 익어 있는 뉴욕에 와 있어요. 도시도 사람들도 여전하네요.
또 새로운 얘기들이 생길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주는 한 주 쉬어가려고 합니다. 그리웠던 것들과 재회하고, 놓쳤던 것들을 채우고 돌아가려고요. 못 가 본 햄버거 가게들도 가 봐야겠죠. 날이 참 좋습니다. 멋진 가을날 보내시기를.
바닥난 통장 잔고보다 고갈되고 있는 호기심이 더 걱정인 어른. <어쩌면 ___할 지도>, <인생이 쓸 때, 모스크바>를 지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