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하고 따스한

by 풍경달다

몸도마음도 힘에 부치는 날이 있다.


할 일은 자꾸 쌓여만 가는데

머리는 멍하고

주변은 와글와글


그런 날은

아무도 찾지 못하는 곳에 숨어서

세상에서 제일 푹신한 의자에 앉아

당신이 선물한 쿠션을 꼭 껴안고

달달하고 따스한 꿈을 꿀 거야


맛있게 한숨 자고 일어나면

몸도마음도 힘이 날 거야


아참, 혹시나해서 하는 말인데

걱정마, 그래도 절대 늦지 않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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