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평일 런치, 제철과일로 뽐낸 디저트 코너를 제일 먼저 즐겨본다
새로운 곳을 탐험하는 것도 좋지만 매번 간 곳에서 '그래, 이맛이었지!' 하며 먹어본 맛, 아는 맛에 감탄한다.
후쿠오카, 정확히 말하면 하카타역에 가면 꼭 가는 집! 나만의 최애 맛집을 소개합니다.
후쿠오카 가면 꼭 가는 집! 나만의 루틴 맛집!
: 후쿠오카라 썼지만 주로 하카타역 주변 단골집
: 내 입맛에 맞는 나만의 맛집 (다른 분껜 아닐 수도 있어요)
: 일정이 짧다 보니 맛집이라는 곳을 부러 찾아가지 않고 동선 안에서 먹고 싶은 곳을 찾아갑니다.
얼마 전 일본 여행에서 구직광고를 보니 시급이 우리나라 최저시급보다 낮다. 100엔을 1,000원으로 환산해도 우리보다 낮은 시급. 잃어버린 10년 이라는데 오랜 불황, 낮은 인플레이션은 인건비도 낮춘다. 앞선 나라 일본이 우리보다 인건비가 낮다니 놀랍다. 다른 한편으로는 서비스 물가가 낮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고품격 코스요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지 않을까?! 먹는 것으로 귀결되는 생각. 흠, 결국에 먹는 것이로구나. 한번 찾아나 보자! 역시나 호텔에서 즐길 수 있는 런치코스가 5만 원 내외로 혜자롭다.
* 우리나라 호텔 런치가 10만 원 이상인데 이곳은 단돈 3900엔 (어린이 2,200~2,600엔)
* 메인 요리는 선택하고 메인에 버금가는 세미뷔페
* 메인요리로 선택한 스테이크는 그냥저냥, 휘둥그레한 디저트 코너만으로도 충분한 가치
조식 불포함 합리적인 가격의 숙소에서 늦잠 자고 있어나 11시 30분 오픈과 함께 시작하면 누구도 손대지 않은 깔끔한 요리들이 맞이한다. 호텔다운 서비스와 다양하고 정갈한 음식들, 창밖 일렁이는 캐널시티 분수는 덤. 모두가 주요리들을 즐길 때 맛보는 맨 끝순서 디저트. 제철과일 디저트들이 화려하게 앉아있으니 설렌다. 무너지지 않은 케이크를 첫 번째로 뜨고 원판으로 놓인 타르트 한 조각을 제일 먼저 맛본다. 디저트만으로도 제값 하는, 아니 그 이상하는 5성급 호텔 평일 런치 뷔페! 한국에선 못 가지만 일본에선 갈 수 있다.
팁이라면 팁!
이른 런치를 먹고 캐널시티 쇼핑하면 딱 맞는 스케줄
5성급 호텔 그랜드 하얏트 런치 뷔페가 5만 원도 안 되다니!
https://maps.app.goo.gl/N76eZEcNosM9umZ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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