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연구발표 사례를 중심으로
지금 사랑한다고 말해.
앞으로 사랑한다고 말할 기회조차 없고,
다시는 사랑하는 사람을 인생에서 갖지 못할 수 있어.
그래서 지금 사랑한다고 말해야 돼.
(그런데 괜히 공중화장실까지 쫓아가고, 창문 밑에서 계속 기다리는 것은 범죄야)
우리가 인생에서 가장 후회되는 건 무얼까.
대부분 할까 말까 하다가 안 한 거야.
그러니 사랑을 해야 돼.
어떤 경우에는
물론 사랑고백에 대한 답을 받은 적 있다구.
문제는 사랑고백을 하고 나서, 그 답을 20년 후에 받게 된 경우이야.
그럼 뭐 해. 20년이 지나면 상황이 달라지는 데.
어쨌든
사랑하는 사람에게 무한한 신뢰를 보내야 한다고 생각해.(나도 잘 못해)
A라는 사람이, B와 식사를 했데. B는 A의 여자친구라고 해.
그런데 A의 친구가 C도 참석해서 A,B,C 같이 저녁식사를 한 날이 있어.
그런데 어느 날 A는 느낌이 이상해서 B에게 전화를 했대. 어..안 받네
그리고는 C에게도 전화를 했데. 어..C도 안받네.
둘 다 전화를 받지 않은 이상한 날
그럼 뭐 해. 그 둘 다 신뢰를 잃은 거지. 왜 A는 동시에 B,C에게 했을 까?
그럼 A는 어떻게 행동을 했느냐고?
웃음만 나왔데.. 그러면서 춤을 추었어. "이불을 보니 가래리가 넷이로다" 뭐 이러면서
(혹시 몰라서... 여러분은 다 아시겠지만.. 처용가의 한 구절)
그래서 A,B,C 다 깨진거지 뭐
사랑한다고 지금 말을 하고
신뢰로써 지금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하는 게 좋은 거 같아.(나는 못하니까 여러분은 그렇게 해주세요.)
왜 그럴까?
사랑한다 해. 왜?
최근 5년간 고독사 증가율이 높아져 가고 있어. 남자는 약 10%, 여자는 5% 정도로 증가하고 있어
게다가 고독사 비율은 당연히 남성이 여성보다 4배 높지
병수발 들라는 사람을 찾고, 그래서 사랑하는 사람을 찾으라는 말이 아니고.
나이 들면, 늙으면 친구가 있어야 해.
가장 좋은 친구는 나의 연인이야.(같은 말 : 남편이다. 부인이다. 동거인이다. 또는 파트너이다.)
물론 연애나 결혼을 거부하는 것은 좋지만, 서로 여성성, 남성성에 대해 욕하는 말도 많고, 경기가 안 좋으니 쉽지 않다는 말도 많고... 몇 가지 말을 찾아볼까요.
퐁퐁남(여자는 잘 놀다가 안정적인 남자를 만나 결혼하고, 남자는 일도 하고, 집에서는 퐁퐁으로 설거지)
한남충(한국 남자 버러지 같은.... 꼰대들)
연애하고 헤어지다 성폭력범으로 무고하게 고소당하는 두려움
100일만 돼도 루이뷔통 사줘야 하는 경제적 압박
꼭 집 있어야 결혼하는 거 아닌가요?
계약직이어서 먹고살기 빠듯해요
젊은 많은 사람이 연애를 안 한다고 하는 데, 사회가 외로워지면 안 되는 데
최근 보건복지부 연구발표를 봤어.
고독사에 대한 것인데, 50대 남성이 불쌍하구나. 고독사 비중이 가장 높은 연령대야.
거기다가 남성이 여성보다 평균 4배 높은 데, 매년 증가 추세란다. 남성이 매년 10%씩 증가하고 있다.
특히 고독사 일 때, 형제자매 보다 집주인이 신고하는 경우가 20%나 넘어.
아래 표를 봐봐요. 임대인(집주인)이 발견한 확률을 빨간 표시로 해놨어요.
죽을 때를 신경 쓰는 게 아니라 지금 외로워하지 말라는 거다.
고독사로 구천을 떠돌면 안 되니까
외로우니 술 마시고, 집안 청소나 위생환경 조성에 익숙지 않은 남자일 경우 더 그럴 수 있다.
거기다가 수평적 커뮤니케이션보다 상하 수직적 커뮤니케이션에 익숙한 남성일 경우,
은퇴 후 편안한 대화를 힘들어하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옆에 있는 여자한테 잘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해.
자료출처 :
2022년 고독사 실태조사 결과 발표- 최근 5년(17년~21년) 고독사 발생 현황 등 최초 조사 실시 -(보건복지부)
내용요약
2021년 고독사 사망자 수는 총 3,378명으로 최근 5년간 증가 추세
: 매년 남성 고독사가 여성 고독사에 비해 4배 이상 많으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연령은 50∼60대(매년 50% 이상)로 확인
※ 최근 5년 연평균 증가율 : 남성 고독사 10.0%, 여성 고독사 5.6% 가장 많이 발생하는 장소는 주택, 아파트, 원룸 순이며, 최초 발견자는 형제·자매, 임대인, 이웃주민 순으로 확인
□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022년 4월부터 약 8개월에 걸쳐 최근 5년간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고독사 현황 및 특징을 조사한 「2022년 고독사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 심플푸드
간단한 심플푸드로는 식빵과 버터..이게 제일 깔끔하다. 맛있는 버터와 잼은 늘 있어야 한다. 그리고 동네에는 식빵이 맛있는 제과점이 있어야 한다. 따뜻한 식빵하고 버터랑, 커피가 로맨틱할 수 있어요. 중요한 것은 식빵이 따뜻하게 데워져야 한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