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도라는 게 있다.
사람의 태도를 보면,
하나를 보면 10가지를 알 수 있다.
그래서 그전에 비달 사순의 예를 들었던 일도 있다.
준오헤어클럽 회장님도 다녔다는 비달사순 헤어 아카데미의 주인공이다.
(아래는 비달사순에 대해 썼던 글)
https://brunch.co.kr/@peter1217/147
그럼에도 무의식 속에 나온 태도와 자세는
평소에 생각하고 공부하고 실행해야만 그러한 태도가 나오기 때문에 나는 늘, 의식하고는 한다.
그럼에도
무엇인가 일을 할 때 열심히 하려고 해도 성과를 내는 것 같지 않고
회의감이 들 때가 있었다.
갑자기 월급쟁이 하다가 사업한다고 나왔으니 더욱 걱정이고
사업한다면서 뭘 할지 모르는 나 자신을 볼 때면 더욱 한심해 보였을 때였다.
그때였다.
조연출을 잘하면 연출도 잘해
요사이는 조연출도 촬영하고 편집도 하지만
예전에는 주로 하는 일이 섭외하고, 물건 사러 가고, 소품 챙기고, 스케줄 챙기고 모든 잡다한 일을 다하는 업무가 조연출의 업무였다.
그래서 사실 기획하고 연출하고 편집을 하는 연출과는 다를 수 있다.
그럼에도 조연출을 잘하면 연출도 잘한다는 것은 무얼까?
아마 그 사람의 태도를 보면 알 수 있다는 것을 말하는 것 같았다.
그러면서
pd께서는 내게 말해주셨다.
지난번에 그 추운 날 문제를 해결하는 거 보니까. 뭘 해도 되겠어. 하하.
나의 태도를 한번 보시고
늘 기특하다고 말해주셨다.
구체적으로 뭘 할까요라고 묻지는 않았지만...
그건 내가 찾아야 하니까.
그래도 뭘 하면 될 것 같았다.
너무 잘 될 것 같다.
최근 그분의 책을 샀다.
그 책에서도 이런 말이 나왔다.
조연출을 잘하면 연출도 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