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의 호갱지수, 기꺼이 호구가 되기로 했다.
"Hello, I'm Hong. We are too late. So sorry."
"No problem. Welcome to Egypt~"
내가 혼자 산 맥주 500ml 1캔에 120파운드 (5,200원)
파레스와 함께 간 리큐어 숍에선 42파운드 (1,800원)
모든 관광지와 식당, 마트와 길거리 행상이며 티켓 매표소 어디든 로컬 가격과 관광객 가격이 다르다. 보통 3~4배에서 많게는 10배까지 비싸게 받는다. 기자 피라미드 입장료는 관광객 400파운드(16,800원) , 로컬 100파운드(4,200원)이다. 하다못해 생수를 한 병 구매하더라도, 파레스는 6파운드, 내가 사면 30파운드다. 이쯤 되면 호구가 되는 것을 즐겨야 한다.